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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입법조치 900건 가량 필요…재원 조달 방식 대통령실과 협의"

등록 2025.07.28 11:49:27수정 2025.07.28 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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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전날 워크샵 개최…국정운영 5개년 계획 검토

"중점 전략과제, 국정과제 등 대통령실에 보고할 준비"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06.29.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가 전체 워크샵을 통해 국정과제 및 세부실천과제를 대통령실에 보고할 예정으로 활동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조승래 대변인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정위는 전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초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한주 위원장과 분과위원장 등은 전날 워크샵에서 분과·지역별 공약을 비롯해 재정과 입법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한다. 국정위는 이재명 정부 국정 목표 수행을 위해 20여개 전략과제, 120여개 국정과제를 선정한 상태다.

조 대변인은 "중점 전략과제, 국정과제 및 세부 실천 과제를 정리해서 대통령실에 보고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중점 전략과제로 약 12개 정도 정리하기 위한 추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위가 선정을 검토 중인 중점 전략 과제는 인공지능(AI), 균형성장 전략 등 국민 체감도가 높고 이재명 정부 정체성을 보일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것이 조 대변인 설명이다.

조 대변인은 "현재 (국정과제 실현 등을 위해) 약 900여건의 입법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건 700건 정도이다. 재원 조달 방안도 정리해 대통령실과 협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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