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 졸업식 등

[창원=뉴시스]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제8기 함양임업대학 최고경영자(CEO)과정 졸업식.(사진=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원장 구광수)은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강의실에서 함양군수 등 졸업생 및 임업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함양임업대학 최고경영자(CEO)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약 3개월(20일/100시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함양군민 37명에게 수료증 및 졸업증이 수여됐다.

양산교육원은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산림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함양군 맞춤형 임산물 재배·가공, 유통·마케팅 등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창원힘찬병원, 산청군 수해복구에 동참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지역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원 20여 명이 단성면 지리산청소년수련원 일대에서 산사태로 유실된 산길을 정비하고, 대량의 토사를 제거하며 돌을 옮기는 등 길을 다듬는 작업을 진행했다.

[창원=뉴시스]창원힘찬병원, 산청군 수해복구에 동참.(사진=창원힘찬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6월 산청군 일대에서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펼쳤던 창원힘찬병원은 이날 다시 한 번 산청군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관절, 척추 질환의 진료와 물리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당초 예정되었던 농촌 왕진버스 의료지원이 갑작스러운 수해로 취소되었고,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산청군농협과 협의 후 해당지역 봉사활동으로 전환하여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촌지역 의료봉사,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창원힘찬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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