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염경보 지속에 ‘화천토마토축제’ 안전 대책 나서
경찰, 행정, 소방, 응급의료 인력 상주…현장 합동상황실 운영
![[화천=뉴시스] 강원전역에 발령된 폭염 경보·주의보 지속되는 가운데 30일 화천군은 안전한 화천토마토축제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토마토축제장 모습. 화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01906341_web.jpg?rnd=20250730101439)
[화천=뉴시스] 강원전역에 발령된 폭염 경보·주의보 지속되는 가운데 30일 화천군은 안전한 화천토마토축제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토마토축제장 모습. 화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전역에 발령된 폭염 경보·주의보 지속되는 거운데 화천군이 안전한 화천토마토축제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내달 1~3일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열리는 화천토마토축제 기간, 물샐 틈 없는 안전관리 조치를 실행키로 했다.
이에 축제장 내에 행정과 경찰, 소방, 응급의료 인력들이 상주하는 현장 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운영본부와 각 부스마다 안전책임자를 배치하고, 안전관리 인력 전원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축제 기간에는 각 부스별로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해 공연존 주변에서는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해 충분한 공간 확보, 구급차 및 안전요원 배치, 야간 공연 시 특별 안전관리요원 배치가 이뤄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천군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파라솔 등을 확대하고, 살수차를 동원해 달궈진 도로를 수시로 식히기로 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폭염경보가 발령된 화천군의 지난 29일 일최고 기온은 37.6도, 일최고 체감온도는 36.7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