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시, 폭염 취약계층 5500명에 '쿨링키트' 지원 등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5500명에게 지원하는 '쿨링 키트' (사진=성남시 제공) 2025.07.31.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31/NISI20250731_0001907299_web.jpg?rnd=20250731093723)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5500명에게 지원하는 '쿨링 키트'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5500명에게 '실버 쿨링키트'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극한 더위에 대상자들의 열사병이나 탈수,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 발생을 막아 보호하려는 조처다.
지원하는 쿨링키트는 목 주변 체온을 낮추는 쿨 스카프, 몸에 붙이거나 지니고 다니면 시원해지는 쿨 패치와 쿨 팩, 탈수를 예방할 수 있는 이온 음료(가루형) 등 4개 물품으로 구성했다. 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노인복지기관 8곳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100명에게 해당 물품을 전달한다.
이들의 현장 돌봄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사 400명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이번 지원을 위해 시는 재난관리기금 5000만원을 투입한다
◇ 시, 올해 행안부 정부합동평가서 1위 달성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지방자치단체 합동동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3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구분해 자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총 93개의 평가 항목 중 정성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14개 우수사례 중 ▲자원봉사 활성화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청소년 주도성 강화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지방자치단체간 연계 협력 등 13개가 선정돼 성남시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경기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 부분에서는 79개 지표 달성률 99.34%를 기록하며 총점101.43점을 획득해 1그룹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