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첫 다함께돌봄센터 운영…내년에 2호 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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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도 초등생 방과후 서비스 '다함께 돌봄사업'을 시작했다.
다함께 돌봄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발적·주도적으로 아동 돌봄기반을 조성하는 서비스다.
근거법령은 아동복지법 44조이고, 맞벌이 가정과 저학년 아동의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영동읍 매천리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1층에 입주한 '영동 다함께 돌봄센터'가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이 민간위탁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한 '다비두 사회적협동조합'이 5년간 센터를 수탁·운영한다.
전문 돌봄 인력은 센터에 상주하면서 방과후 시간과 방학 기간에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대상은 6~12세 아동 또는 초등학생이다. 맞벌이 가정 아동이나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 센터는 독서·놀이 활동,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2026년, 황간면에 이 지역 두 번째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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