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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인천서 유일

등록 2025.07.31 14: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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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인천서 유일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된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기관별 자체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올해 전국 2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부평구를 포함한 2곳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에서는 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기반 조성 ▲관심도 ▲협력 체계 구축 ▲교육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협력체계 구축 항목에서 민관 협업으로 추진한 '주민공감 안심부평' 안전문화운동 등이 우수 성과로 꼽혔다.

안전문화운동은 모든 구민이 '안전교육·안전점검·안전신고'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안전문화 실천 다짐 후 다음 참여기관을 지정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지역 내 44개소 2795명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맞춤형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에 안전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한 안심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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