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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국도 달리던 버스 불…승객 37명 대피

등록 2025.08.03 19:35:03수정 2025.08.03 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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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엔진룸서 불, 인명 피해 없어

3일 오후 3시52분께 충북 괴산군 동부리 34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왼쪽). 진화된 버스(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오후 3시52분께 충북 괴산군 동부리 34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왼쪽). 진화된 버스(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김재광 기자 = 3일 오후 3시52분께 충북 괴산군 동부리 34번 국도에서 이모(63) 씨가 몰던 44인승 관광버스에서 불이나 승객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괴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문경에서 승객 37명 태우고 안산으로 향하던 버스 엔진룸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운전자 이 씨는 버스를 갓길에 정차한 후 승객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고, 소방서 추산 1억87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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