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동안 산지 중심 '비'…낮 최고 33도 내외 '무더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해안가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4일 오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수상레저기구를 타고 있다. 2025.08.04.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4/NISI20250804_0020916341_web.jpg?rnd=20250804123024)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해안가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4일 오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이 수상레저기구를 타고 있다. 2025.08.04.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새벽까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저기압대가 통과하며 낮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10~60㎜, 그 밖의 지역에서는 5~20㎜ 내외의 약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7~28도(평년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30~31도)로 한낮에는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5m 내외의 너울성 파도가 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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