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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티스테이 투어', 청년들에게 새 가능성 제시

등록 2025.08.05 11: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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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정읍시의 '시티스테이 투어'에 참가한 청년들이 정읍역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정읍시의 '시티스테이 투어'에 참가한 청년들이 정읍역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의 역사와 자연, 도시재생이 어우러진 '시티스테이 투어'가 청년들에게 정읍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는 시 지역활력센터와 함께 지난 2일과 3일 총 35명이 참가한 1박2일 일정의 '정읍 시티스테이 투어' 3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의 일환으로 기획된 정읍의 대표 관광지와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투어는 9월까지 총 4회로 진행되며 참가한 청년들에게 정읍 곳곳의 문화와 자연을 소개한다.

첫날 투어에서는 정읍의 역사와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시작으로 용산호 미르샘의 정취와 술문화관을 체험했다.

둘째날에는 내장산 조선왕조실록길과 케이블카를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원도심 자유 투어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과 골목 풍경을 직접 탐방하기도 했으며 떡어울림플랫폼에서 떡 만들기 체험을 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스테이 투어가 청년들이 정읍의 매력을 다양하게 체감하고 지역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정읍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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