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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과 일상 속 평화'…광명시, 제5회 평화주간 운영

등록 2025.08.06 13: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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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음악회·평화포럼·특별 영화상영회 등

박승원 시장 "평화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상생·연대가치 실천해야"

[광명=뉴시스]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디지털 홍보자료.(사진=광명시 제공)2025.08.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디지털 홍보자료.(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8월15일 광복절을 기념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명시는 '광복 80주년과 일상 속 평화'를 평화주간의 주제로 설정, 퇴근음악회, 광명포럼, 특별영화 상영전 등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12일 저녁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평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일상의 평화, 퇴근 음악회'를 개최한다.

'드림뮤지컬25'의 뮤지컬 갈라쇼, 시민참여 토크쇼, 가수 정인의 감성 콘서트를 열어 한여름 밤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시민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14일에는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평화주간 개막식과 함께 '평화도시 광명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과 박태균 서울대 교수가 각각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 '광복 80주년을 통해 보는 미래 100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강연, 통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시민들과 나눈다.

창작뮤지컬 '광명의 빛, 광복의 길' 상연, 가수 손태진의 축하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인공지능(AI) 영상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 등도 이어진다.

광복절 당일인 15일 오후에는 메가박스 광명AK플라자점에서 영화 '독립군'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

문승욱 감독과 배우 이귀우가 영화 상영 전후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작품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제작 비화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선열들이 피땀으로 얻어낸 평화를 지키고 확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평화주간을 계기로 광명시민 모두의 일상 속에서 작지만 강한 평화의 실천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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