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의과대학 '나도 한의대 가고 싶어요!' 발간

한의대 진학 고민 수험생에 대한 조언 등 담아

[대전=뉴시스] 대전대 한의과대학 출간 '나도 한의대 가고싶어요'. (사진=대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은 김병수 한의예과 교수와 본과 3학년 강민서·권민서·김문선·민다영·홍순상씨가 공동으로 '나도 한의대 가고 싶어요!'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한의학 정보와 학과 커리큘럼, 졸업후 진로 및 전망, 한의대 진학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등을 담고 있다. 한의학의 미래는 물론 한의대 6년 과정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의학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 한편, 재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실제 수업, 의료봉사, 임상실습 등 한의대 생활 전반을 소개하고 있다. 입시 과정에서의 고민과 입학 후 느낀 점, 각자의 진로 목표에 대한 고민 등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울러 힘든 공부의 현실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학문적 깊이와 성찰을 보여준다.

 학의예과 재학생들의 성장 서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진로 선택의 의미를 점검하게 해주고, 선택의 지평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한의과대 진학을 하면 무엇을 배우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독자들이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면 우리의 목표는 달성한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한의학이라는 오래된, 그렇지만 이제 미래를 향해 가는 학문의 매력이 전달되면 금상첨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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