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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종단간 AI기반 자율주행 기술' 국내 첫 개발 착수

등록 2025.08.06 15: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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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G버스' 적용…차세대 기술 상용화 박차

[수원=뉴시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에서 열린 착수 보고회. (사진=융기원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에서 열린 착수 보고회. (사진=융기원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은 국내 최초로 종단간 인공지능(End-to-End AI) 기반의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전담 운영하는 '경기도 자율주행분야 공동 R&D' 프로젝트의 하나다.

판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수집된 실주행 데이터를 학습해 기존의 절차 기반(rule-based) 자율주행 기술을 넘어서는 종단간(End-to-End) 학습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8년까지 실증 중심의 단계적 연구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End-to-End AI 자율주행 기술은 센서 입력부터 차량 제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모델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 대비 유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개발된 기술은 경기도 자율주행버스 '판타G버스'에 적용돼 자율주행 레벨4(고도 자동화) 수준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구간에서의 시연 및 검증을 거쳐 실운행에 적용되며, AI 모델과 학습 데이터셋은 단계적으로 공개해 관련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자율주행 핵심 기술의 국산화 및 고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판교 시범운행지구 실증을 통해 차세대 기술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판타G버스는 '판교에서 타는 G(경기도)버스'라는 뜻으로, 판교 첨단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다. 현재는 자율주행 레벨3(조건부 자동화) 기술이 적용돼 경기기업성장센터~판교역 간 약 5.9km 구간을 운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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