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소비쿠폰 지급률 95% 육박…"경로당·요양병원도 찾아간다"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청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06/NISI20250106_0001744148_web.jpg?rnd=20250106160903)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청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지역 소비쿠폰 지급률은 94.8%를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첫 신청 이후 17일 만이다.
군은 소비쿠폰 조기 지급 배경을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 안정 운영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소외를 막기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지급률 상승을 이끌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주민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신속하게 신청·접수를 돕고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상자의 요청이 있기 전에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서도 시설 관계자가 보호자에게 대리 신청방법을 적극 안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까지 이 서비스를 지속한다.
소비쿠폰 사용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소비촉진 기간'을 운영, 소비쿠폰 조기 사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기초수급자 등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인한 공적자금의 온기가 소상공인들에게 널리 퍼져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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