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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100주년 기념…UNIST, '양자컴퓨팅 현재와 미래' 강연

등록 2025.08.07 10: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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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채은미 교수, 양자 핵심원리 일상언어로 설명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올해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을 맞아 '양자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잔=UNIS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올해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을 맞아 '양자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잔=UNIST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올해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을 맞아 '양자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양자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양자컴퓨팅 분야 권위자인 채은미 고려대 교수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채 교수는 과학계 뿐 아니라 방송과 강연에서도 널리 알려진 물리학자다.

이날 강연에는 울산시민과 중·고등학생, UNIST 구성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채 교수는 '양자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양자컴퓨터의 원리와 초전도, 이온, 중성원자, 광자 등 양자컴퓨터를 만드는 다양한 방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채 교수는 "양자컴퓨터는 무한 동시 계산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라며 최신 연구 동향·전망과 글로벌 기술 개발 경쟁을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 참석자가 "양자컴퓨터가 암호를 깨면 사이버 보안은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채 교수는 "기존 암호체계는 무너질 수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암호 자체를 양자 원리를 이용해 만들거나 양자 컴퓨터로도 깨기 어려운 양자 내성 암호를 개발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UNIST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자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양자 중심 시대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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