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시간 단수' 증평, 수돗물 공급 재개…급수차도 총동원(종합)
7일 오후 6시→오전 9시로 앞당겨
일부 지역 낮은 수압·탁수 불가피
1만8000가구 피해…"불편 최소화"
![[증평=뉴시스] 6일 오전 충북 증평읍 사곡리 보강천 인근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굴착기가 송수관로 누수 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오전 2시40분께 증평읍 사곡리 보강천 인근 송수관로 파손·누수가 발생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6/NISI20250806_0001911946_web.jpg?rnd=20250806132100)
[증평=뉴시스] 6일 오전 충북 증평읍 사곡리 보강천 인근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굴착기가 송수관로 누수 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오전 2시40분께 증평읍 사곡리 보강천 인근 송수관로 파손·누수가 발생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7일 증평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증평읍에 긴급비상조치에 따른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
군은 이날 오후 6시로 예정했던 수돗물 공급 재개 시간을 9시간 앞당겼다. 배수지(5000t 규모)에 물을 모두 채운 뒤 공급 재개에 나서려 했지만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우선 공급을 결정했다.
다만 고지대 일부 지역에서는 낮은 수압으로 수돗물 공급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현재까지 탁도가 심해 가정용 수돗물 공급에 일부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상수도관에 공기가 차거나 복구공사 과정 중 발생한 이물질 등이 수돗물과 함께 나올 수 있다.
안정적인 공급은 이날 오후 중에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증평읍 사곡리 보강천 인근 송수관로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
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는 대체 관로와 송수관로를 연결하는 작업을 벌였다.
하천 바닥 약 2m 아래 매설된 송수관로는 지난달 폭우 등에 따른 지반 침식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누수 원인은 조사 중이다.
수자원공사는 이 지점 인근 화성교~증평배수지(약 5㎞) 구간의 복선관로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증평=뉴시스]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6일 군청에서 상수관로 누수에 따른 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직원들과 상황 및 대책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6/NISI20250806_0001911940_web.jpg?rnd=20250806131004)
[증평=뉴시스]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6일 군청에서 상수관로 누수에 따른 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직원들과 상황 및 대책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군은 비상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준으로 가동하고 재난상황실을 운영,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로 대응 중이다.
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 1차 생수 배부를 시작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2차로 400㎖ 4만병과 1.8ℓ 생수 2000여병을 마을별로 공급했다.
이튿날인 전날 오전 6시 3차 배부에서는 500㎖ 2만5000여병, 1.8ℓ 1만2400여병 등을 전달했다.
동시에 지역 내 마트 6곳에서도 생수를 확보해 군민에게 분산 공급하고 있다. 군청 민원실 앞과 주민 밀집지역에 생수 배부소를 운영하며 응급 급수를 진행했다.
또 공동주택, 노인요양시설, 아동돌봄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주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급수차 69대를 동원한 급수 지원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아직 탁도가 심해 평소와 같은 수돗물 공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증평=뉴시스] 6일 충북 증평군의 한 마트에서 주민들이 생수를 구입하고 있다. 전날 증평군에서는 송수관로 누수로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수자원공사 등 관계당국은 이틀째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6/NISI20250806_0001911932_web.jpg?rnd=20250806130709)
[증평=뉴시스] 6일 충북 증평군의 한 마트에서 주민들이 생수를 구입하고 있다. 전날 증평군에서는 송수관로 누수로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수자원공사 등 관계당국은 이틀째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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