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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마이스 복합단지 속도…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선정

등록 2025.08.07 14: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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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주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전주시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주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전주시 제공) 2025.08.07.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국토교통부(국토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이스(MICE) 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성장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전주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사업 지구(약 12만1000㎡)가 국토부의 올해 지역개발 공모사업에서 투자선도지구(거점육성형)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교통 요충지 등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통합적으로 개발해 지역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지방 강소도시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총 73종의 규제 특례와 관광개발진흥기금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주변 인프라 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지원도 가능하다.

시는 전주 마이스 복합단지가 전주의 동서·남북 도로축이 만나는 중심부에 위치한 데다 인근에 전주역·고속버스터미널·고속도로 IC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광역 연계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힘입어 마이스 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전주고속버스터미 널, 전주천 등과 연계한 특화거리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민간 투자가 증대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조성 중인 마이스 복합단지는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시립미술관,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G-Town, 호텔, 백화점 등이 들어선다. 총 1조5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각종 특례를 활용한 민간투자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관련 국비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마이스 복합단지와 주변 인프라를 개선하고 전주가 글로벌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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