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서커스, 23일 군산어린이공연장서 두차례 무료 공연
저글링·마술·아코디언 연주 등 체험형…13일부터 티켓 예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도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서커스 공연 '별별서커스'를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특수효과보다 인간의 몸과 기술로 완성되는 전통 서커스의 본질에 집중했다.
저글링, 마술, 아코디언 연주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 중심의 공연을 지향한다.
서커스 특유의 감성과 생동감을 살리기 위해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최소화했으며, 관객 참여형 연출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호흡하는 체험형 문화 콘텐츠로 기획됐다. 특히 전통 서커스의 향수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군산예술의전당 심종완 관리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서커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공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별별서커스 관람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4매까지로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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