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도·진주시·의령군·함안군,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중간보고회

등록 2025.08.08 16:42: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주=뉴시스]8일 오후 경남 진주시 소재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경남도,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8.08.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8일 오후 경남 진주시 소재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경남도,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8.0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 용역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은 이병철·구인회·허만정·조홍제 생가 등 창업주 관련 스토리와 승산부자마을, 솥바위 등 거상 연계 관광자원을 보유한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을 이은 K-거상 관광루트 코스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 연계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 진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에 이어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진행 사항에 대한 용역사의 과업 추진 경과 보고, 3개 시·군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K-거상 관광루트 중장기 관광상품 발전 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전략을 바탕으로 3개 지역을 아우르는 특화 관광상품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조로운 생가 해설 중심의 관광 콘텐츠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 기반 통합 관광 여정 설계 및 체험형 관광콘텐츠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3개 시군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일원화해 지역 간 연계 관광 강화를 위한 K-거상 통합 관광 브랜드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핵심은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지역별 핵심 관광 콘텐츠 육성"이라며 "K-거상이 지자체 간 연계와 협력에 기반한 협업 관광상품 개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