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전통시장·광명동 원도심, 주차 숨통…"상권 활력 기대"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준공식…정식 운영
176대 동시 주차, 실시간 주차 관제·엘리베이터도 갖춰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8일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리본 커팅을 한 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8.0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8/NISI20250808_0001914285_web.jpg?rnd=20250808173237)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8일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리본 커팅을 한 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오랜 주차난을 겪어 온 경기 광명시 광명 전통시장과 광명동 원도심 상권에 숨통이 트였다.
광명시는 8일 광명동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상부에서 준공식을 열고, 광명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의 정식 운영을 알렸다.
지하 공영주차장은 광명 제4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원 부지 밑에 조성됐다.
연면적 5535㎡로 176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또 주차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인근 주요시설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상 연결 엘리베이터 3기도 설치했다. 사업비 약 250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이번 주차장 개방이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과 맞물려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와 지역 내 소비 진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차장 준공으로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사거리역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이 생길 것이다.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세심히 살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위 공원은 광명제4R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이 조성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후 광명시에 기부채납하면 오는 11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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