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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호우특보…"10일까지 최고 200㎜ 이상"

등록 2025.08.09 12:16:55수정 2025.08.09 12: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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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고 70㎜ 이상

[광주=뉴시스] 비 내리는 광주.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비 내리는 광주.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비가 내리고 있다.

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전남 완도·흑산도·홍도에 호우경보, 목포·무안·해남·영암·강진·신안·진도·거문도·초도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광주와 나주·화순·고흥·보성·여수·장흥·함평 등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으며 늦은 오후 특보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누적 강수량은 완도 여서도 64㎜, 신안 하태도 50.5㎜, 여수 초도 29.5㎜, 해남 북일 11㎜, 진도 서거차도 19.5㎜ 등을 기록했다.

시간당 강수량은 여수 하태도 39㎜, 완도 여서도 28.5㎜, 해남 북일 15.5㎜이다.

비는 천둥·번개를 동반해 10일까지 내륙지역 150㎜이상, 해안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시간당 강수량은 최고 70㎜ 이상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가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내륙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천·계곡·해안가 주변 출입을 자제하고 침수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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