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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지역 열대야…서귀포 25일째 잠 못 드는 밤

등록 2025.08.09 09: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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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연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2일 오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당분간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2025.07.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연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2일 오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당분간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2025.07.0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해안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졌다.

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밤 사이 최저기온은 제주 26.3도, 성산 25.3도, 서귀포 25.1도 등이다.

서귀포는 7월15일 이후 25일째, 제주는 7월18일 이후 22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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