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도, 맘프 연계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0월 다문화축제 '맘프(MAMF)'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20개사를 오는 12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10월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하며, 해외바이어와 중소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을 주선하고, 통역·수출 관련 현장 자문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라면 가능하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는 제품 경쟁력, 보유 인증, 해외 수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외 바이어의 상담 수요가 높은 기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도,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융자사업 확대 시행

경남도는 도내 식품위생업소 위생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 지원을 위한 '2025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냉장·보온탑차 구입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식품 관련 업소의 시설개선·현대화, HACCP 인증, 위생설비 도입 등 필요 비용을 연 2%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다.

융자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영업장 소재 관할 시군 식품위생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이후 융자 취급 금융기관인 BNK경남은행 대출심사를 거친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2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방식으로 원금 상환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청 식품위생과 및 접수처인 관할 시군 식품위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