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부 '치매 극복 선도기관' 지정
![[안양=뉴시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행정복지센터가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현판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8.11.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1/NISI20250811_0001915604_web.jpg?rnd=20250811154933)
[안양=뉴시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행정복지센터가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현판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동안구 관양동 행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관내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치매 환자와 가족 등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에 주력했다. 특히 협력 기관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관련 교육 등 전폭적인 지원에 집중했다.
치매 극복 선도기관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 문화 조성에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는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와 신고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 안전망 구축 등 각종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치매 예방·인지 강화 교실을 비롯해 환자 쉼터와 가족 교실, 가족 모임 등 치매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이번 지정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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