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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울산 출산 가정 1000세대에 양육물품 지원

등록 2025.08.11 17: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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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11일 울산시청에서 'H-희망드림' 출산·양육물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11일 울산시청에서 'H-희망드림' 출산·양육물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지역 신생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양육물품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11일 울산시청에서 'H-희망드림' 출산·양육물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 김두겸 울산시장,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저출산이라는 지역사회의 당면 과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차 노사는 배냇저고리세트, 천연로션, 온습도계, 피복 등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출산·양육물품 키트 1000개를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울산시에 전달한다.

이 키트는 울산 전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 1일 이후 출생신고를 하는 1000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현대차 노사는 올해 말까지 키트를 받은 1000세대 중 10가구를 추첨해 영유아용 카시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 생명을 맞이한 가정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부모가 되는 첫걸음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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