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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낮 최고 30도 후텁지근

등록 2025.08.15 06: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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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낮 최고 30도 후텁지근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5일 인천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에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오후까지 5~20㎜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 23도, 계양구·동구·서구·중구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31도, 계양구·동구·서구·중구 30도, 옹진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높은 습도로 인해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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