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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럭키, 내달 한국인 여성과 결혼…2세 임신 겹경사

등록 2025.08.15 12: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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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9월28일 한국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럭키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9월28일 한국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럭키 인스타그램 캡처) 2025.08.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47·본명 아비셰크 굽타)가 내달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다.

15일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 따르면, 럭키는 9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한국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럭키는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에 "1996년, 앞으로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 채 올라탄 한국행 비행기는 제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오는 9월 28일, 부부로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려 한다"며 결혼소감을 밝혔다.

"가야의 수로왕과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서로의 문화를 품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듯, 저희 부부도 인도와 한국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럭키는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럭키와 예비신부는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한편 럭키는 1996년 3월 한국에 처음 들어와 2000년대 초반 방송인, 배우로 활동했다.

2016년 JTBC '비정상회담' 인도 대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MBC every1 예능물 '위대한 가이드'(2023~2024) 등에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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