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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상수도 요금 2029년까지 3차례 거쳐 35% 인상

등록 2025.08.18 13: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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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고지분부터 15%…단계적 인상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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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10월 고지분부터 2029년까지 3차례에 걸쳐 상수도 요금을 35%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7년간 동결해 온 상수도 요금을 현실화해 수도사업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단행했다.

현재 상수도 t당 평균 생산원가는 2172원인 반면 시민이 부담하는 평균 공급단가는 1093원으로, 요금 현실화율은 50.32% 수준에 그친다. 이는 전국 평균 74.5%보다 낮아 수도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10월에는 15%를 우선 인상한다. 요금은 가정용(1~10t)은 t당 680원에서 780원, 일반용(1~50t)은 1350원에서 1550원, 산업용(1~1000t)은 1070원에서 1270원으로 조정된다.

또 2027년 1월과 2029년 1월에 각각 10%씩 추가 인상할 예정이다. 또 요금 체계를 개편해 가정용·일반용·대중탕용·산업용 등 누진구간을 완화, 실사용자의 부담을 분산시킨다.

이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은 상수도 현대화사업, 노후 급수관 교체 및 개량공사, 배수지 시설 보수·유지 등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설투자와 관리에 투입된다.

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원가 부담, 정부 정책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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