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지역 정치권, 석유화학 회생방안 등 현안 논의
여수시-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 개최
현안 16건·1800억원 국·도비 건의사업 11건 지원요청
![[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시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이 시청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9/NISI20250819_0001921570_web.jpg?rnd=20250819151944)
[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시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이 시청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책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책 간담회를 열어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업계의 회생 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
19일 여수시는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과 백인숙 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 30여 명을 초청해 여수 미래 발전을 위한 현안과 국도비 지원사업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주로 13일 발표된 국정과제에 대한 중앙부처 및 전남도 정책 동향과 시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 공유, 대응 방안 등이 토론됐다.
정 시장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끌 현안들과 1800억원 규모의 국·도비 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도의회·시의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위기 대응 지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및 컨벤션 특화 도시 조성 등 16건이다.
국·도비 건의 사업은 ▲여수산단 CCUS 클러스터 구축 ▲조선소 집적화 연계 대형 수리 조선소 클러스터 조성 ▲일레븐 브릿지(화태~백야) 도로 건설 ▲K-POP 스타 콘서트 개최 ▲도서지역 급수 계통 공급 전환 사업 등 11건이다.
이와 함께 예산 소진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여수~거문항로 타 지역민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선사 협의와 예산 조정을 통해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책 마련과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함께 여수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새 정부 5년 동안 여수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고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당정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광객 감소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조계원 국회의원은 "여수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K-컬처 정책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며 "2만 석 규모의 K-POP 전용 아레나 시설과 해양 부문 특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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