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김영록 광주·전남특별지자체 논의…"초광역 협력"
20일 비공개로 만나 사전 조율
![[나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2/17/NISI20231217_0020165543_web.jpg?rnd=20231217152837)
[나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전날 오후 강 시장과 김 전남지사가 광주시청 인근 식당에서 만나 2시간 가량 오는 27일 출범하는 광주·전남 특별자치단체 방향 등에 사전 조율했다고 21일 밝혔다.
강 시장과 김 전남지사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면서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시·도가 협력을 해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또 앞선 사례인 충청권광역연합 모델을 토대로 협의체가 출범하면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정책에 대비해 시도가 협력하고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 발굴, 시·도광역의회 구성 방향 등을 적극 지원 하겠다는 의사를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5극 3특'은 전국을 5대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제주·강원·전북)로 재편, 권역별 특화된 성장 동력을 키워 지역 발전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이날 논의에서는 광주·전남 특별지자체의 수장을 선출하는 방식도 논의했으며 시·도지사가 임기를 정해 교대로 맡을 것에 대해 일정정도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광주민간·군공항 무안 이전 추진에 대한 정부의 움직임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와 전남도는 오는 27일 나주시청에서 특별지자체 추진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서는 시도가 공동 협약을 맺고 추진 의지를 대외에 알린 뒤 사회간접자본(SOC), 환경, 교통, 관광, 광주와 전남도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산업 분야 협력 방안 등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특별지자체를 통해 규약을 만들고 시·도의회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강 시장과 김 전남지사가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초광역적으로 협력을 해야한다는 것에 의견을 교환했다"며 "특별지자체가 구성되면 방향과 공동 사무 등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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