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요소 수출 600% 급증…수출 규제 완화 관측"
전년비 614%·전월비 7.6배 증가
대인도 수출 재개 가능성도
![[안산=뉴시스] 최근 두 달간 중국의 요소 수출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베이징 당국이 수출 규제를 완화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사진은 경기도 안산시 한 요소수 공장에 중국사 요소가 쌓여있는 모습. 2025.08.21](https://img1.newsis.com/2023/12/06/NISI20231206_0020154037_web.jpg?rnd=20231206153620)
[안산=뉴시스] 최근 두 달간 중국의 요소 수출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베이징 당국이 수출 규제를 완화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사진은 경기도 안산시 한 요소수 공장에 중국사 요소가 쌓여있는 모습. 2025.08.21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해관총서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요소 수출량이 56만7184t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4% 늘어난 수치이자 6월 대비 7.6배 급증한 것이다.
앞서 6월 수출량은 6만6241t으로, 올해 1~5월 월평균 2200t 수준과 비교하면 이미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해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측면도 있지만,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사실상 규제 완화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수출 대상국도 확대됐다. 6월 13개국에 그쳤던 수출 국가는 7월 31개국으로 늘었다. 칠레, 멕시코, 스리랑카, 뉴질랜드, 한국 등 수출 상위 5개국으로 알려졌고, 이들 5개국으로 수출한 물량은 전체의 65.7% 이상을 차지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최근 수출 확대가 곧바로 통제 완전 해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부 외신은 중국과 인도 간 관계 개선 속에서 중국이 인도에 대한 요소 수출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대인도 요소 수출 물량은 통계에 잡히지 않았으나 업계는 8~9월 선적 재개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2021년부터 요소 수출 중단 조치를 반복적으로 시행하면서 요소 대란 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식량 안보’ 확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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