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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벽천분수 10월 본격 공사 착수, 내년 완공"

등록 2025.08.22 10: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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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활성화

[정읍=뉴시스] 정읍시가 조성을 추진하는 벽천분수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정읍시가 조성을 추진하는 벽천분수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벽천분수' 조성에 나서고 있는 정읍시가 지난 20일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벽천분수는 지난해 조성된 '미로분수'와 연계해 추진하는 도심 수변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천 제방에 설치되는 물테마시설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벽천분수 설치계획과 미로분수와의 연출·연계, 실시설계 최종안 등이 공유·논의됐다.

조성될 벽천분수는 길이 61m, 폭 13.9m, 높이 5.3m 규모로 26개의 점핑분수, 캐스케이드, 30개의 캔들 분수로 구성된다.

음악과 연동된 다양한 분수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제방 위에 설치되는 만큼 지반조사와 수리 검토, 안전성 검토도 마쳤다.

시는 9월 중 전북자치도의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6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벽천분수를 미로분수와 연계한 물테마시설로 조성해 정읍천을 공연·체험·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도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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