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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한중 산학연 협력 실행 방안 모색

등록 2025.08.25 18:33:12수정 2025.08.25 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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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서 포럼…디지털 전환·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 등 시대적 과제 논의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주관, 충남연구원 주최로 25일 중국 상하이 허핑호텔에서 ‘한중연 산학 협력 포럼’이 열린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5.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주관, 충남연구원 주최로 25일 중국 상하이 허핑호텔에서 ‘한중연 산학 협력 포럼’이 열린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5.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이하 연구원)이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에 산학연 협력의 구체적 실행 방안 모색에 나섰다.

연구원은 25일 중국 상하이 허핑호텔에서 ‘한중연 산학 협력 포럼’을 갖고 디지털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등의 시대적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양국 지방정부·연구기관·기업이 함께 미래 산업 협력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해외사장 개척 및 지방정부 교류를 위해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위엔민다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김영준 주상하이 총영사, 천징 상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표 및 토론에 나선 참가자들은 양국 지방정부의 경제·산업·환경 분야에서 공동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제발표는 탕윈이 상하이사회과학원 교수가 ‘중국의 산업 구조 대전환과 상하이시의 정책 방향’을, 홍원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의 산업 대전환과 충청남도의 정책’을 각각 소개했다.

이후 토론 세션에서는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의 좌장으로 ㈜피더블유에스그룹 박지민 대표이사, 한국수출입은행 박진오 상해사무소장, 카이위그룹 스칸(施侃) 회장, 시노트란스코리아쉬핑(주) 까오천(高晨) 대표이사 등 양국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참여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후 위기,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수소경제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 개발 ▲스마트 제조와 AI 기반 산업전환 실증사업 추진 ▲청년 창업·연구인력 교류 플랫폼 구축 등을 한중 산학연 협력의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전희경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를 넘어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충남도가 상하이와 긴밀히 협력해 디지털·친환경 전환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주관, 충남연구원 주최로 25일 중국 상하이 허핑호텔에서 ‘한중연 산학 협력 포럼’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환호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연구원 제공) 2025.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주관, 충남연구원 주최로 25일 중국 상하이 허핑호텔에서 ‘한중연 산학 협력 포럼’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환호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연구원 제공) 2025.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자리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남과 상하이가 20년 가까이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결과로 상하이에 충남 중국사무소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 중국사무소를 교두보로 지방정부와 기업, 민관 상호 교류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하이는 인구 1위와 경제 규모 1위를 자랑하며 ‘디지털 경제 발전 계획’을 통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충남도 무역수지 1위와 수출 1000억 달러를 기록한 한국 경제의 핵심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국가 주력 첨단 산업의 산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과 상하이가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잠재력을 합친다면, 양국의 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요즘 관세전쟁 등 국제 경제가 혼란 속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주도면밀하게 국제정세를 헤쳐 나아갈 실마리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지난 22일 장쑤성사회과학원 리양(李扬)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만나 9월 남원에서 열리는 교류행사에 동참할 의지를 밝혔고, 오는 26일에는 상하이사회과학원 깐춘후이(干春晖) 상무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신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산학 협력 포럼은 충청남도, 한중문화우호협회,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연구원이 주관했다.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상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등이 후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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