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만드는 경계 없는 공연…'위험한 놀이터''섬X희곡X집'
'위험한 놀이터', 28~31일 공연…다채로운 신체 퍼포먼스 선보여
'섬X희곡X집', 9월11~18일…관객이 공간 탐색하는 이머시브 공연

청소년극 '섬X희곡X집' 리서치-아시아 청소년 오픈 리허설 모습. (사진=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실험적 청소년극 '위험한 놀이터'와 '섬X희곡X집'을 연이어 선보인다.
'위험한 놀이터'는 28일부터 31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2018년 청소년예술가탐색전으로 첫선을 보인 후 7년 만에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무대에 오르는 작품으로 청소년 5명을 포함해 총 24명의 배우가 참여한다.
공연에서는 서커스, 스턴트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신체 퍼포먼스가 무대 언어의 중심으로 작동한다. 파이프, 로프, 벽 등 구조물과 조명, 사운드, 특수효과 등 시스템이 결합해 배우들의 움직임과 무대 공간 구성 모두가 공연의 퍼포머로 기능한다.
관객은 극장 시스템과 퍼포머들의 움직임을 통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들을 경험하게 된다.
'섬X희곡X집'은 다음 달 11일부터 28일까지 서계동 옛 국립극단 일대에서 펼쳐진다.
작품은 2020년 국립극단 청소년극 작품개발 프로젝트인 '리서치-아시아 청소년'에서 시작돼 한국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지역의 청소년이 3년여에 걸쳐 교류를 진행하여 나눈 소재와 감각들을 공연으로 구현됐다.
기존 고정형 극장 틀에서 벗어난 이머시브 청소년극으로, 관객이 적극적으로 공간을 탐색하며 단편 희곡들의 세계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은 서계동 옛 국립극단 공간 전체를 활용해 마당과 옥상, 사무실, 연습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고, 관객은 어디로 이동할지 스스로 선택해 저마다 개별적인 동선과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계속해서 극장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청소년 관객과 새로운 접점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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