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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연 100만원' 새내기 지원금…추가 신청접수한다

등록 2025.08.26 14: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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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청 놓친 신입생 위해 9~10월 추가 신청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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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관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중 상반기 창원 새내기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 대학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신입생 1인당 연간 100만원(상·하반기 각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지원 대상은 창원시내 고교를 졸업(검정고시 포함)하고 관내 대학에 입학한 올해 신입생 중 3월4일 기준 창원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34세 이하 재학생이다. 휴학생·자퇴생·제적생과 유사 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접수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표 초본,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통장 사본이다. 11월 한달간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하반기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2068명이 신청했다. 부적격자를 제외한 2002명에게 10억100만원이 지급됐다. 추가 신청은 상반기 접수 누락자와 입력 오류 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추가 신청은 상반기 신청을 놓친 신입생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새내기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금 안내와 지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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