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민참여단 "AI로 정책 기획·제안할 수 있어요"

[안동=뉴시스] 26일 경산여성회관에서 진행된  'AI로 기획하는 지역사업'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도가 26일 경산여성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을 했다.
 
이 행사는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북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교육은 경산시 시민참여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생각을 정책으로 : AI로 기획하는 지역사업'이라는 주제로 김지애 강사(미라클에듀 대표)가 진행했다.

김 강사는 생성형 AI(챗GPT)를 활용한 효율적인 정보 탐색,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소개했다.

경산시 시민참여단들은 정책 제안서를 구상하고, 기획안을 구체화하는 실습을 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제 정책 제안에도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참여단이 AI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더 정밀하게 분석하고, 설득력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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