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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국립횡성호국원' 조성 본격화…방향·협력안 논의

등록 2025.08.27 11: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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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 국립횡성호국원 중간설계용역 보고회. (사진=횡성군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국립횡성호국원 중간설계용역 보고회. (사진=횡성군 제공) 2025.08.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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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에 조성 예정인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이 첫 발을 내딛었다.

횡성군은 국가보훈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중간설계용역 보고회를 열고 국립횡성호국원 조성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 강원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횡성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군은 도로·교통·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직결되는 부서 국장·과장·팀장급 이상이 모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추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은 공근면 덕촌리 일원에 2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497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해 힘써 준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 감사드린다"며 "호국원 개원 시기에 맞춰 도로, 교통시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철저히 갖춰 방문객과 인근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횡성=뉴시스] 국립횡성호국원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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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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