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 특수교육대상 진로설계·취업 지원 토론회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의회와 공동으로 28일 오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설계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사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재국 부산대 명예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정책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관리자, 특수교사, 유관기관, 학부모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설계 및 취업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부산교육청, 2025 부울경 1형 당뇨병 캠프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이틀간 해운대구 아르피나에서 '2025년 부산·울산·경남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울경 지역 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형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 스스로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자기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의료·영양 등 전문가 강의 ▲자가 혈당 측정 및 인슐린 투약 실습 ▲영양·운동관리법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1형 당뇨병 선배 멘토링 ▲양육 코칭 부모교육 등이다.

◇부산교육청, 초·중등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 정년퇴직자 146명, 명예퇴직 189명, 기타퇴직 2명 등 337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는 수상자 337명 중 희망자 72명이 참석했고,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의 헌신적인 봉사와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다.

수상내용은 황조근정훈장 12명, 홍조근정훈장 93명, 녹조근정훈장 85명, 옥조근정훈장 113명, 근정포장 25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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