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항에서 차량 바다로 추락…60대 운전자 사망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마을주민의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구조에 나섰다.
통영해경은 현장 도착 즉시 구조대원 2명을 바닷물에 입수시켜 바다에 가라앉은 차량 내에서 운전자 A(60대)씨(욕지도 주민)를 구조했다. 추가 탑승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구조된 A씨는 의식·호흡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현재는 운전 부주의인지 차량 결함인지를 알 수 없다"며 "목격자 진술 및 감식,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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