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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 임대주택 '피움하우스' 개소…임대료 월 1만원

등록 2025.08.28 1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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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개소식 개최…내달 본격 입주 시작

[남원=뉴시스] 전북 남원시 청년 만원주택 '피움 하우스' 개소식. (사진=남원시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전북 남원시 청년 만원주택 '피움 하우스' 개소식. (사진=남원시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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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8일 노암동에 위치한 피움하우스에서 개소식을 열고 내달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원피움하우스는 빈 건물을 정비해 만든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입주자 모집에 401세대가 신청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월 1만원의 임대료와 생활 필수 가전이 갖춰진 주거공간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남원시는 주거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일자리· 정착지원 정책과 연계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피움하우스는 청년들이 불확실한 시작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안정된 쉼과 기회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시작'이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원시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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