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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사는?…"땡겨요·먹깨비"

등록 2025.08.28 15: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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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플랫폼"…내달 중 서비스 개시 예정

"소상공인 부담은 덜고, 소비자 혜택 높이고"

[창원=뉴시스] 경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선정된 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 (사진=경남도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선정된 배달앱 '땡겨요'와 '먹깨비'. (사진=경남도 제공) 2025.08.2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은 '땡겨요'와 '먹깨비'가 맡게 됐다.

경남도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고 도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사를 공개 모집했고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를 열어 '땡겨요'와 '먹깨비' 사업장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땡겨요·먹깨비 배달앱은 현재 전국 다수 광역지자체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 경남의 자체 운영 시군인 통영(땡겨요), 김해(먹깨비), 밀양(땡겨요)에서도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운영사는 자체 플랫폼 운영 능력과 결제 시스템 안정성, 가맹점·소비자 관리 역량과 지역 상생 의지를 두루 인정받았다.

이들은 자체 배달앱 플랫폼 운영, 지역사랑상품권 결제기능 탑재, 소비자와 가맹점 관리 등 배달앱 전반을 운영한다.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 대비 중개수수료가 2% 이하로 낮고 소비자 대상 할인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 혜택 확대가 기대된다.

경남도는 운영사와 세부 협약 조율, 시스템 점검 등을 거쳐 9월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황영아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으로 경남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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