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자 해단식 개최
유공자 표창·축하 공연 등으로 노고에 화답
![[창원=뉴시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9일 창원시 성산구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 해단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5.08.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9/NISI20250829_0001930000_web.jpg?rnd=20250829143017)
[창원=뉴시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9일 창원시 성산구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 해단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5.08.29. [email protected]
당초 해단식은 지난달 2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자원봉사자들이 도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참여하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해단식은 '함께 만들어간 가치,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 활동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과 헌신 덕분에 이번 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경남의 자원봉사는 역시 다르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산불, 폭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가 회복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유공 표창을 확대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보다 실질적으로 개선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체전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체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관리자 30명과 체계적으로 지원을 펼친 자원봉사센터 1곳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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