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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고 윤대영 중위 71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록 2025.08.29 18: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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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훈 인정 받았으나 전쟁통에 전달받지 못해

국방부 '6.25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통해

윤 중위 조카사위 고기영씨가 대신 받아

[서산=뉴시스] 6.25 참전유공자 고(故) 윤대영 중위 조카사위 고기영(오른쪽)씨가 29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에게 윤 중위의 화랑무공훈장증을 대신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6.25 참전유공자 고(故) 윤대영 중위 조카사위 고기영(오른쪽)씨가 29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에게 윤 중위의 화랑무공훈장증을 대신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6·25 참전유공자 고(故) 윤대영 중위가 71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충남 서산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윤 중위의 조카사위 고기영씨에게 윤 중위가 정부로부터 받은 화랑무공훈장증을 건네는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윤 중위는 1952년 1월4일 2사단 31연대에 입대해 6.25전쟁에 참전, 같은 해 11월5일 전투 중 전사했다.

이후 정부는 지난 1954년10월15일 윤 대위의 공훈을 인정해 무공훈장 수여를 결정했으나 전쟁통에 전달하지 못했다.

고 씨는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훈장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이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고 윤대영 중위의 훈장이 71년 만에 유족의 품으로 전달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예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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