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춤판으로 들썩…'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6천명 즐겼다
28~31일 '일상을 깨우는 자유의 춤판' 주제
![[서울=뉴시스]'세종썸머페스티벌'의 '뽕&테크노 나이트' 무대에서 창작무용단 '춤선캡'이 춤을 추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01/NISI20250901_0001931215_web.jpg?rnd=20250901093423)
[서울=뉴시스]'세종썸머페스티벌'의 '뽕&테크노 나이트' 무대에서 창작무용단 '춤선캡'이 춤을 추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광화문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도심 속 대표 야외 댄스 축제다. 올해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일상을 깨우는 자유의 춤판'을 주제로, 연일 이어진 무더위 속에서도 총 6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매일 밤 90분간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광장을 춤과 음악의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첫날 '펑크&셔플 나이트(Funk & Shuffle Night)'를 시작으로, 전통춤과 뽕짝·테크노가 결합한 '뽕&테크노 나이트(BBONG & Techno Night)', 아이키가 출연한 '훅 댄스 나이트(Hook Dance Night)', 마지막을 장식한 '스윙&재즈 나이트(Swing & Jazz Night)'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무대를 선보였다.
![[서울=뉴시스]'세종썸머페스티벌'의 '훅 댄스 나이트' 무대에서 댄스팀 훅(Hook)과 시민예술가들이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01/NISI20250901_0001931207_web.jpg?rnd=20250901093255)
[서울=뉴시스]'세종썸머페스티벌'의 '훅 댄스 나이트' 무대에서 댄스팀 훅(Hook)과 시민예술가들이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둘째 날에는 공연 말미 쏟아진 폭우에도 관객들이 우비를 입고 끝까지 춤을 이어가며 광장을 함성과 몸짓으로 채웠다. 한 시민은 "서울 한복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춤을 추니 여름의 기억이 더욱 특별해졌다"며 "일상으로 돌아가도 오래 기억될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시스]'세종썸머페스티벌'의 '스윙&재즈 나이트' 무대에서 스윙댄스팀 '턱시도정션'이 춤을 추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01/NISI20250901_0001931212_web.jpg?rnd=20250901093407)
[서울=뉴시스]'세종썸머페스티벌'의 '스윙&재즈 나이트' 무대에서 스윙댄스팀 '턱시도정션'이 춤을 추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