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양군, 수산업경영인 24일까지 실태조사

등록 2025.09.02 13:18: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양=뉴시스] 양양군청.(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양양군청.(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24일까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수산업경영인 108명을 대상으로 수산업경영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실제 어업에 종사하지 않거나 경영인으로서 자격이 미흡한 경우를 확인해 선정 취소한다.

반대로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인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1981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전업경영인 포함)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도시 이주(타 직장 취업 등), 어업기반 상실, 교육 미이수, 어업경영체 미등록, 사망 여부, 선정취소 희망 여부, 수산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아울러 명단 누락 여부,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사업 분야, 융자 지원금액(집행액) 등 기본 정보도 현행화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 결과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강원도 수산업경영인선정전문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 취소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다만 사망·자진포기·수산관계법령 위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별도 심의 없이 직권취소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수산업경영인 제도의 건전한 운영과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인들이 공정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