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수송·분쟁국가 분리…광주 양궁 큰잔치 성공, 만반의 준비
76개국 731명 참가…5일~12일 열전
자원봉사단 300명·서포터즈 3000명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25광주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을 사흘 앞둔 2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결승 경기가 열리는 특설 경기장이 설치되고 있다. 2025.09.02.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2/NISI20250902_0020956380_web.jpg?rnd=20250902191748)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25광주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을 사흘 앞둔 2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결승 경기가 열리는 특설 경기장이 설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광주세계양궁대회조직위원회는 5일~12일, 22일~28일 열리는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대회가 성공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선수단 수송부터 경기장 응원, 통역 등을 갖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2명의 자원봉사자가 선발돼 경기 운영, 현장 지원, 안전관리, 외국어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활동한다.
또 인권이 우선되는 대회를 표방하며 중증장애인 선수 식음료 보조도구를 제공하고 화장실을 개선했다.
이슬람권 선수들이 종교의식을 할 수 있도록 기도실을 확보했으며 응급의료 서비스도 마련했다.
특히 분쟁지역 선수단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 경비 대책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총 76개국 731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조직위는 경찰과 협조해 분쟁 대상 국가는 숙소와 동선을 분리했으며 각 국가 숙소에는 지역 담당 경찰이 24시간 순찰한다.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선수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에 컨시어지 데스크를 설치했으며 항공 일정에 맞춰 인천~광주 전용버스가 운행된다.
또 대회기간 연습장~경기장~숙소를 운행하는 대형버스 300대를 운영하고, 이동 간 안전을 위해 각 차량에는 자원봉사자 등이 탑승한다. 휠체어 리트가 장착된 특장차량버스도 투입해 장애인 선수들을 수송한다.
![[광주=뉴시스]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중국 선수단 환영.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20958474_web.jpg?rnd=20250903151047)
[광주=뉴시스]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중국 선수단 환영.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선수단을 위해 총 9개 호텔 800여 객실을 확보했으며 균형 잡힌 식사와 쾌적한 숙박 환경을 마련해 최고의 경기력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서포터즈 3000여명도 구성돼 각 경기장에서 활동한다.
서포터즈는 종목 특성에 맞는 응원으로 선수단 사기를 진작하고 관중과 함께 성숙한 응원 문화를 만들어내며 성공적인 대회 분위기를 주도할 예정이다.
세계양궁대회조직위 관계자는 "광주에서 열리는 양궁대회 출전국가 선수들이 속속 들어오면서 대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수송부터 통역·식사·이슬람 기도실·분쟁국가 분리 등을 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는 5일부터 12일까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2일부터 28일까지 장애인양궁대회가 펼쳐진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76개국 731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컴파운드(5개), 리커브(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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