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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외국 경쟁당국과 AI시장 데이터 분야·소비자 이슈 논의한다

등록 2025.09.0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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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경쟁포럼 개최…관련 인사 등 참석

전자상거래·OTT 분야 등 각국 대응 현황 검토

한-일 경쟁정책협의회 등 연계행사도 가져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해외 경쟁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서울국제경쟁포럼을 열어 경쟁 분야 최신 정책 동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프랑스·일본·중국·폴란드·남아프리카공화국·캐나다·독일·호주·싱가포르·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경쟁당국 고위급 인사와 국제기구·학계·기업·법조계 인사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경쟁 관련 환경 변화와 경쟁당국의 과제 ▲데이터와 경쟁 및 소비자 쟁점 ▲전자상거래, OTT와 경쟁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제1세션에서는 앤드류 퍼거슨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위원장, 브누아 쾨레 프랑스 경쟁청장, 에이치 차타니 일본 공정취인위원회 위원장, 진 프랫 캐나다 경쟁청 부청장과 김정기 공정위 상임위원 등이 연사로 참여해 경쟁당국이 직면한 환경 변화와 도전 과제를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제2세션에서는 데이터·전자상거래·OTT 등 디지털과 관련된 구체적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된다.

데이터가 인공지능 개발과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의 창출 및 개선에 필수 요소로 활용되고 디지털 시장의 주요 경쟁수단으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관련 경쟁·소비자 보호 이슈가 논의된다.

제3세션에서는 전통 산업과 다른 전자상거래·OTT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살펴본다.

이를 토대로 두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위남용행위와 불공정거래행위 및 알고리즘을 활용한 경쟁 제한 행위 등을 분석하고 각국의 대응 현황을 논의한다.

한편 공정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일 경쟁정책협의회, 한-폴란드 경쟁정책협의회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에콰도르 경쟁당국과 양해각서 체결식 등 연계 행사를 개최한다.

한기정 공정위 위원장은 "각국의 경쟁당국들이 경쟁과 공정이라는 핵심 원칙을 지키면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나침반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조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각 경쟁당국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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