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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음주운전 도중 가로수 들이받은 30대 적발

등록 2025.09.03 10:49:39수정 2025.09.03 1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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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 도중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6분께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국립공원 내 충장사 주변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갓길에 심어진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직전 주변 식당에서 반주를 겸한 식사를 한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퇴원하는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또 동승자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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