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수 민경훈 홍보대사로 위촉

홍보대사 위촉식. (사진=양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가수 겸 방송인인 민경훈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록밴드 ‘버즈’의 보컬인 민경훈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그동안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친근하고 유쾌한 성격을 바탕으로 ‘옥탑방의 문제아들’ ‘아는 형님’ 등 예능 방송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시청자들에게 오랜 기간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양평군에 대한 청장년층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경훈은 위촉식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은 물론이고 진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민경훈 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알리는 데 있어 활발한 활동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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