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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준우, 부상 후 첫 타격 훈련…김태형 감독 "상태 보고 2군서 실전"

등록 2025.09.03 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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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내야수 노진혁, 1군서 제외

확장 엔트리로 정보근·조세진 콜업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캡틴' 전준우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후 처음으로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회의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전준우가 오늘부터 타격 훈련에 들어갔다. 곧 상태를 보고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준우는 지난달 5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에서 주루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그 이튿날인 6일 전력에서 이탈했다.

부상 후 전준우는 재활과 회복에 전념했으나 한 달 가까이 1군에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설상가상 손목 상태까지 좋지 않아 복귀가 더 늦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며 이날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김 감독은 전준우의 훈련 상태를 보고받은 뒤 그의 2군 투입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그는 "내일까지 다른 구장을 하나 빌려서 (타격) 연습할 계획이다. 쳐보고 괜찮으면, 2군 경기를 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본인만 괜찮다고 하면 2군에서 실전을 치러볼 필요가 있다. 연습으로 배팅볼 치는 거랑 투수가 직접 던지는 공은 구속부터 다르다"며 "지금 몸 상태가 100% 올라왔는지 확실히 모르겠다. 조금 이따 훈련 보고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말 LG 오스틴의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은 롯데 유강남이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2025.09.0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말 LG 오스틴의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은 롯데 유강남이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2025.09.02. [email protected]


한편, 이날 롯데는 1군 엔트리에 작은 변화를 줬다. 베테랑 내야수 노진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노진혁은 전날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가 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플레이를 보였다.

그는 2-3으로 뒤진 9회말 1사 1, 3루에서 맥없이 배트를 3번 연속 헛돌려 득점 기회를 날렸다.

김 감독은 노진혁의 2군행에 대해선 "그냥 나의 결정"이라고 짧게 언급했다.

아울러 김 감독이 전날 예고했던 대로 이날 확대 엔트리를 통해 포수 정보근이 1군에 합류했다. 아울러 외야수 조세진도 1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롯데는 선발 라인업을 윤동희(중견수)~고승민(우익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한태양(2루수)~손호영(지명타자)~이호준(유격수)으로 꾸렸다. 선발 마운드에는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가 오른다.

전날 LG와의 경기에서 파울 타구에 맞아 경기 도중 교체됐던 유강남이 선발로 출전한다.

김 감독은 "(유강남이) 어제 세게 맞았는데 상태는 괜찮다"면서도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막상 시합에서 블로킹하고, 힘을 줄 때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아직 (상태가) 확실치 않아 일단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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