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HD현대인프라코어 방문…대미 수출 애로사항 청취
![[인천=뉴시스] 김태영 인천본부세관 심사국장이 김기혁 현대인프라코어 상무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01935132_web.jpg?rnd=20250904144809)
[인천=뉴시스] 김태영 인천본부세관 심사국장이 김기혁 현대인프라코어 상무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2025.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본부세관이 최근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 지원에 나섰다.
인천본부세관 김태영 심사국장은 4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건설기계·엔진 제조업체 HD현대인프라코어㈜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37년 조선기계제작소로 출발해 2021년 현대중공업 그룹에 편입된 국내 대표 기계 제조업체다.
2010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3년 AAA 등급으로 상향돼 현재까지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김기혁 상무는 "굴착기와 엔진 등 주요 제품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파생품 규제 대상에 포함돼 관세 부담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며 "미국과 튀르키예 등 주요 수출국에서 원활한 통관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 국장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AEO 상호인정약정(MRA) 안내와 해외 통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수출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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